안녕하세요. 히스토리퀸입니다. 내년 상반기에 출시 계획을 잡고 출간하는 『로마의 황후들』에 등장하는 황후의 일대기를 한 명씩 차근차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갈레리아 푼다나입니다.
생애: ?-?, 재위: 69년
로마 8대 황제 비텔리우스의 황후
타키투스가 칭찬한 부덕(婦德)의 귀감, 시대를 잘못 만났나?
그다음 그는 갈레리아 푼타나와 결혼했다. 타키투스가 말하길, 그녀는 “부덕(婦德)의 귀감”이었고, 이러한 (비텔리우스가 찾게 될) 결점이 검소하고, 대화할 때 결함이 있거나 따분하며, 겸손한 사람과 결합 되었기에, 이 결혼은 유독 불행했다.
『로마의 황후들 - 7장. 과도기의 황후들』 중 발췌
히스토리퀸과 함께 하는 갈레리아 푼다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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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레리아 푼다나의 남편 비텔리우스는 폭군으로 유명했다. 재임 기간 동안 먹고 노는 데 돈을 흥청망청 탕진해, 69년에 단명한 세 황제 중 가장 무능하다고 평가받았다. 하지만 갈레리아 푼다나는 남편의 악행에 동참하지 않았다. 그 덕에 베스파시아누스의 비호를 받아 목숨을 건졌지만, 안타깝게도 그 이후 행적은 전해지지 않는다. 푼다나가 좀더 제대로 된 명군을 남편으로 만났더라면 그녀의 행적이 좀 더 기록에 남았을 지도 모른다.
『로마의 황후들』 번역 진행상황
✧ 총 21장 중 16장-디오클레티아누스의 아내와 딸들』 번역 진행상황
✧ 총 21장 중 16장-디오클레티아누스의 아내와 딸 진행 중 ✧ 하루 1~1.25쪽씩 번역(1500~2200자씩) ✧ 현재까지 51만자 번역 완료 ✧ 전체 분량: 약 71만자 ✧ 목표: 올해 말까지 1권 『로마의 황후들』 번역 완료,
내년 상반기에 2권 『콘스탄티노폴리스의 황후들』 번역 시작 예정
2주에 한 번씩 전달되는 황후의 편지
이 뉴스레터는 2주마다 발행되며, 매회 한 황후의 삶과 이야기를 담아 여러분께 전달드릴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응원이 번역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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