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스토리퀸입니다. 현재 텀블벅 펀딩 진행 중인 『로마의 황후들』에 등장하는 황후의 일대기를 한 명씩 차근차근 들려드립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헬레나입니다. 로마 제 46대 황제 율리아누스의 아내로,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어머니 헬레나와 동명이인입니다. 헬레나 역시 에우세비아와 함께 콘스탄티우스 2세의 황족 학살에서 살아남은 율리아누스를 보호하기 위해 애썼습니다.
생애: ? - 360년 / 재위: 360 - 360년
나이 든 처녀와 금욕적인 철학 황제의 결혼
플라비아 율리아 헬레나라는 인물은 당대 풍부한 연대기 속에서 희미하고 찾기 힘든 상태로 남아 있다. 헬레나는 25세였던 율리아누스보다 훨씬 더 나이가 많았는데, 최소 30살은 되었을 것이다*. 암미아누스가 말하길, 그녀는 예전에 결혼한 적이 없었고, 오랜 기간의 처녀 생활 탓에 그녀는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에우세비아가 주선한 이 결혼은 율리아누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였고, 이렇게 나이 차이 나는 정략결혼이 자연스레 만들어 낼 법한 한기도 느껴졌다. 율리아누스의 풍부하면서 대다수 내용이 자서전식으로 쓰인 글들에서 지은이헬레나는 거의 언급되지 않는다. 이는 (로마 세계에서) 나이 든 처녀와 금욕적인 (아니면 양심적인) 철학자의 결혼이었다.
『로마의 황후들 - 18장. 콘스탄티우스와 율리아누스의 아내들』 중 발췌
히스토리퀸과 함께 하는 헬레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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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레나는 금욕적인 철학 황제인 율리아누스가 유일하게 사랑한 여인으로서 헬레나가 죽은 이후 율리아누스는 평생 결혼하지 않았다. 헬레나는 율리아누스보다 5살 가량 많았는데, 아마 율리아누스는 비록 정략결혼이었을지라도 아내를 사랑했고, 아마 헬레나에게 에로스적인 사랑보다 어머니로서의 모정을 더 느낀 듯싶다. 율리아누스는 어린 시절 14살 많은 사촌 형 콘스탄티우스 2세에게 부모를 잃고 평생 감시를 당했으니 애정결핍을 느낀 듯싶고, 그 애정을 채워준 존재가 헬레나였다.
『로마의 황후들』, 『콘스탄티노폴리스의 황후들』 번역 진행 상황
✧ 『로마의 황후들』 21장 중 21장 - 서방의 마지막 황후들 완료, 감수와 펀딩 진행 중
『콘스탄티노폴리스의 황후들』 3장. 황후 테오도라 번역 시작(소설 집필 위해 잠시 중단했습니다) ✧ 하루 1~1.25쪽씩 번역(한글 기준 1500~2200자씩) ✧ 현재까지 로마의 황후들 71만자 번역 완료, 콘스탄티노폴리스의 황후들 4만 5천 자 번역 ✧ 전체 분량: 로마의 황후들 - 71만자, 콘스탄티노폴리스의 황후들 - 66만자 ✧ 목표: 올해 상반기에 1권 『로마의 황후들』 출간 예정,
내년 상반기에 2권 『콘스탄티노폴리스의 황후들』 출간 예정
2주에 한 번씩 전달되는 황후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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