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스토리퀸입니다. 올해 상반기에 출시 계획을 잡고 출간하는 『로마의 황후들』에 등장하는 황후의 일대기를 한 명씩 차근차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제노비아입니다. 팔미라 제국의 여성 통치자로, 군인 황제 시절 자신이 왕이라고 외쳤던 30명의 참주 중 한 명입니다.
생애: 240년 ~ 275년 이후 / 재위: 260년 ~ 272년
동방의 모든 여인 중에서 아주 고결하고, 아주 아름다운 이 중 한 명
트레벨리우스 폴리오가 “히스토리아 아우구스타”에서 말하는 것처럼, 제노비아는 “동방의 모든 여인 중에서 아주 고결한 이 중 한 명이자, 아주 아름다운 이 중 한 명”이었다. 그녀의 고결함은 그녀가 클레오파트라의 후손이라는 그녀의 주장에 바탕을 두는데, 우리는 이 말의 진의를 알 수 없다. 바티칸에 있는 그녀의 흉상은 특출난 미모라기보다 특출난 힘을 보여주고 있다. 특출난 기운과 독특한 이목구비를 지닌 얼굴이다. 그녀가 우리에게 묘사된 바에 따라 우리는 그녀가 집합된 군대 앞에서 말을 타고, 꿰뚫는 듯한 눈은 힘차게 불타올랐으며, 머리에는 군대용 투구를 쓰고 보석으로 수놓은 자주색 예복을 입은 채, 그녀가 자신의 명령을 강조하기 위해 드러낸 흰 팔을 그녀 자신에게 붙인 모습을 아주 잘 상상할 수 있다.
『로마의 황후들 - 15장. 제노비아와 빅토리아』 중 발췌
히스토리퀸과 함께 하는 제노비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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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비아는 클레오파트라의 화신을 자처했지만, 실제로는 클레오파트라보다 군재 면에서 더 뛰어났다. 아들의 섭정을 넘어서, 직접 말을 타고 병사들을 이끌고, 자브다스라는 유능한 군관을 등용해 전쟁을 이끈 것은 그녀의 수완이었다. 실제로 그녀와 맞섰던 아우렐리아누스는 그녀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였다. 하지만 상대인 아우렐리아누스는 훨씬 더 뛰어난 군인 황제였다. 팔미라 제국은 아우렐리아누스의 손에 멸망했지만, 제노비아의 고향인 시리아에서는 현재 제노비아를 추앙하고 있다.
『로마의 황후들』, 『콘스탄티노폴리스의 황후들』 번역 진행 상황
✧ 『로마의 황후들』 21장 중 21장 - 서방의 마지막 황후들 완료, 감수 진행 중
『콘스탄티노폴리스의 황후들』 3장. 황후 테오도라 번역 시작 ✧ 하루 1~1.25쪽씩 번역(한글 기준 1500~2200자씩) ✧ 현재까지 로마의 황후들 71만자 번역 완료, 콘스탄티노폴리스의 황후들 4만 5천 자 번역 ✧ 전체 분량: 로마의 황후들 - 71만자, 콘스탄티노폴리스의 황후들 - 66만자 ✧ 목표: 올해 상반기에 1권 『로마의 황후들』 출간 예정,
올해 하반기에 2권 『콘스탄티노폴리스의 황후들』 출간 예정
2주에 한 번씩 전달되는 황후의 편지
이 뉴스레터는 2주마다 발행되며, 매회 한 황후의 삶과 이야기를 담아 여러분께 전달드릴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응원이 번역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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