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스토리퀸입니다. 내년 상반기에 출시 계획을 잡고 출간하는 <로마의 황후들>에 등장하는 황후의 일대기를 한 명씩 차근차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리비아 드루실라입니다.
생애: (기원전 59년 1월 30일 – 서기 29년, 재위: 기원전 27년 – 서기 14년)
로마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의 황후, 2대 황제 티베리우스의 어머니
초대 황후답게 기품과 지성을 갖춘 여인
✧ 제1회: 리비아 드루실라 - 신중한 황후 ✧
리비아는 전혀 편협하고 보수적이지 않았다. 그녀는 귀족적인 삶에서 적절히 거리감을 유지하느라 온 힘을 쏟았고,당대 다른 수많은 귀족 여인처럼 그녀는 신전을 짓고, 공공의 이익에 더 분명히 기여하는 다른 건물들을 지었다. 어느 지방 도시에는 그녀를 기리기 위해 이름을 ‘리비아다’라고 지었다. 그녀가 공무를 다할 때 옥타비아누스의 조언을 들었고, 그에게 신중하게 도움을 주었다는 많은 증거가 우리에게 있다.
『로마의 황후들 - 1장. 황후가 되다』 중 발췌
히스토리퀸과 함께 하는 리비아 드루실라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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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의 평가는 극과 극을 달린다. 전남편을 버린 뒤 승승장구하던 1인자 옥타비아누스(아우구스투스)와 결혼한 뒤, 권력욕을 놓치 못해 아들 티베리우스에게 밀려난 여인이라는 평과 남편 아우구스투스가 초대 황제로서 로마의 기틀을 닦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공공의 이익에 헌신했다는 여인이라는 평이다. 『로마의 황후들』의 저자 조셉 맥케이브는 후자의 평을 택했다. 20세기 초반 백인 남성 저자로서, 깨어 있는 시야를 지녔다고 볼 수 있다.
『로마의 황후들』 번역 진행상황
✧ 총 21장 중 6장-네로의 황후들 진행 중 ✧ 하루 1~1.25쪽씩 번역(1500~2200자씩) ✧ 현재까지 22만자 번역 완료 ✧ 전체 분량: 약 71만자 ✧ 목표: 올해 말까지 1권 『로마의 황후들』 번역 완료
2주에 한 번씩 전달되는 황후의 편지
이 뉴스레터는 2주마다 발행되며, 매회 한 황후의 삶과 이야기를 담아 여러분께 전달드릴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응원이 번역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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